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전략
안녕하세요. 저 남쪽 끝 시골 섬에 살고 있는 시골썸입니다.
지난 글에서 계속 설명했듯이 저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주식을 하나의 중요한 투자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식에 항상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분석하고 있는 중이죠.
그래서 오늘은 요즘 공모주로 핫한 sk바이오팜 청약 방법 및 전략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우선 오늘 글의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1. SK바이오팜에 대해서 알아보기
2. 청약 전략 알아보기
3. 청약 방법 알아보기
먼저 SK바이오팜이란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SK바이오팜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K계열의 제약회사이고요. SK바이오팜은 CNS(중추신경계)에 특화된 신약 연구개발기업이에요. 대표 신약으로는 기면증과 뇌전증에 대한 치료제가 있고, 이 두 가지 신약 모두 현재 FDA 승인을 받은 상태이죠.
특히 뇌전증 신약 Xcopri는 미국 현지에서 5월 출시했고, 현지 법인을 통해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이 뇌전증 신약은 임상 2상 시험에서 기존 뇌전증 치료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발작 빈도를 낮춘 결과를 얻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신약의 특성상 초기 매출액은 미미하겠지만 임상 데이터가 누적된다면 뇌전증 시장의 25% 점유, 매출 15억 달러 이상 전망이라는 컨센선스 예측이 있는 상태예요.
기면증 치료제인 Sunosi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진입이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1분기 처방이 직전 분기 대비 41%가 증가했다고 해요. 그로 인해 2025년까지 매출 5억 달러 전망이라는 컨센선스 예측이 있는 상태예요.
그래서 이 SK바이오팜이라는 제약회사는 미래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은 회사라고 저 시골썸은 판단을 했어요.
다만 재무제표를 봐보면 지금까지 수익을 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존재하긴 해요. 2015년 마이너스 566억 원, 2016년 마이너스 611억 원, 2017년 마이너스 975억 원, 2018년 마이너스 1492억 원, 2019년 마이너스 793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죠. 이익 잉여금은 점점 깎여 2019년은 마이너스 4394억 원인 상태이죠.
일반적인 회사인데 이런 재무제표를 가졌다면 저는 솔직히 절대로 투자를 하지 않을 거예요.
다만 제약회사의 특성상 신약개발 과정에서 연구 개발비가 천문학적으로 들어가고, 신약 개발에 성공을 해야 수익 얻을 수 있는 구조임을 감안한다면, 최근에 신약 개발이 2건이나 완료된 상태이므로 미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이번에 7000~9000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상장(공모주 청약)을 진행하여 회사의 유동성이 엄청나게 공급되어 그간의 적자를 한 방에 메워서 각종 투자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여담으로 주식으로 돈을 번 경제학자는 없다는 말이 있죠. 케인즈 딱 한 명 말고는요. 그런 케인즈도 주식 투자 초장기에는 주식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서류상으로 이론적으로 완벽한 회사에만 투자를 해서 그랬다고 해요. 그러니깐 재무제표가 좋은 회사에만 투자를 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후 케인즈는 어느 한 가지 사실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주식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고 해요.
그것이 바로 케인즈의 미인대회 이론인데,
"주식은 미인대회에서 우승자를 맞추는 게임과 같다. 내 눈에 예뻐 보이는 참가자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 눈에 예뻐보이는 참가자를 골라야 우승자를 맞출 수 있다"
라고 했다죠.
솔직히 재무제표는 제 눈에는 전혀 예뻐 보이지는 않지만 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유상증자를 통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있고, 이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사실을 옆집 철수네 엄마도 알고 있으며, 각종 언론에서 엄청나게 관심을 보이며 띄어주고 있으니 이번 미인대회에서는 SK바이오팜이 우승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자 이제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전략을 알아볼 건데요.
이번 공모주 청약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에서만 일반인들은 공모주 청약을 넣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청약 방식은 추첨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내가 1000주를 사고 싶으면 36,000원*1000=36,000,000원이 필요하겠죠? 그러면 그 절반인 18,000,000원을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내야 해요. (※ 주당 모집가액은 36,000원~49,000원이라서 변동 가능)
그 후 청약 기일이 끝난 후 경쟁률을 계산해서 만약에 경쟁률이 100:1이었다면 1000주 청약을 넣은 사람은 10주의 주식을 받게 되는 것이죠. 물론 증거금으로 낸 돈의 차액은 돌려받겠죠. 그러니깐 뭐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청약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 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청약은 각 증권사별로 따로 넣을 수 있는데요. 공모주 청약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각 증권사별로 다 공모주 청약을 넣어도 된다는 말이죠. 다만 증거금이 엄~~~ 청 많이 필요하겠죠?
그러니 우리 같이 돈이 별로 없는 개미들은 그냥 배정 비율이 가장 높은 NH투자 증권에 공모주 청약을 넣는 것이 유리해 보여요. 아 물론 눈치 싸움이긴 해요. 배정 비율이 높은 NH투자 증권에 사람들이 몰려서 경쟁률이 올라가면 배정 비율이 낮은 증권사에 공모주 청약을 넣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긴 해요.
그런데 개미들이 설마 dart공시 시스템이 들어가서 저런 사소한 것을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저는 그냥 마음 편하게 NH투자 증권에 공모주 청약을 넣을 계획이에요.
그리고 공모주 청약에 실패했거나 꼴랑 몇 주 받는데 그쳤다!! 그래도 기회는 있어요.(여기서부터는 저의 완벽한 개인적인 판단이에요. 따라 해서 실패했다고 저에게 책임지라고 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보시다시피 청약 기일은 6월 23~24일, 납기 기일은 6월 26일, 실제 거래소 상장일은 7월 1일이에요.
그런데 청약 마감일인 24일에 뚜껑을 열어보니 경쟁률이 엄청났다? 그러면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에 떨어진 개미들은 상장일인 7월 1일만 기다리면서 칼을 갈겠죠? 아마 경쟁률이 높았다면 7월 1일에 장이 열리자마자 SK바이오팜 주가는 엄청나게 치솓을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로 주문을 넣어놓고 내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죠. 그리고 며칠 동안 상승 랠리를 하는 동안 2배를 먹고 파는 완벽한 시골 썸의 시나리오!!!!!!
그러니깐 이 전략은 SK바이오팜의 엄청난 공모주 청약 열기 때문에 청약에서 떨어졌다면 그냥 프리미엄 30%를 주고 사는 전략인 것이죠. 제 예상으로는 7월 1일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로 주문을 넣어놔도 주식을 못 살 가능성도 크다고 봐요. 우리 개미들의 컴퓨터는 꾸져서 0.1초 싸움에서 기관들에게 밀리니깐요.(참고로 시가는 그날 장전 시간외에서 주문받아서 공모가의-10%~+100% 사이로 결정됨)
공모주 청약 방법은 NH투자 증권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1.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에서 'QV MTS'어플을 다운로드하기
2. 메뉴 - 계좌/이체/청약/대출 - 개좌개설 신청 - 모바일 계좌 개설 선택(신분증 미리 준비)
3. 실명 확인 등 각종 정보 입력
4. 비대면 계좌 개설 완료
5. 로그인
6. 증거금 준비(내가 사고 싶은 금액의 50%가 필요하나 경쟁률을 감안해서 증거금을 훨씬 많이 준비해도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못 살 가능성이 높음!)
6. 계좌/이체/청약/대출 - 공모 청약
7. 각종 정보 입력!!
8. 끝!!
※ 제2의 sk바이오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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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청약 경쟁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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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경쟁률 및 향후 투자 전략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경쟁률 및 향후 투자 전략 안녕하세요. 저 남쪽끝 시골섬에 살고있는 시골썸입니다. https://countrysome.tistory.com/26 몇일전에 위와 같이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방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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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시골썸이었습니다.
우리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으로 대박 나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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