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팔란티어(PLTR)의 근황을 분석하여 보겠습니다.
팔란티어에 대한 기업 분석은 얼마 전 제가 올린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ountrysome.tistory.com/204
팔란티어(PLTR)는 얼마 전 제가 기업 분석한 내용에서 펀더멘탈이 변한 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따로 실적을 분석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2021년 2분기 실적이 나올 텐데 그때 누구보다 빠르게 바로 글을 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팔란티어(PLTR) 근황(2021. 6-7월)
최근에 팔란티어(PLTR) 매출 컨센서스 예측치가 제가 글을 썼던 한 달 전에 비해서 약간씩 바뀌었습니다.
2021년 매출 예상치는 0.6% 정도로 소폭 상승, 2022년은 1.5% 정도로 상향 조정, 2023년은 오히려 1% 정도 하향 조정, 2024년은 15.7% 대폭 상향 조정, 2025년은 21.8% 대폭 상향 조정, 2026년은 그대로이네요.
솔직히 2024년 이후의 컨센서스 예측자료는 1명의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의견이라서 크게 신뢰성이 생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컨센서스 예측치가 줄어든 것보다는 이렇게 상향 조정된 게된게 더 좋은 거니까 약간은 긍적으로 볼 수는 있겠습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뭐 심리적으로 말이죠.
위 자료는 지난 6월 8일 기사입니다. 팔란티어(PLTR)가 CDC라고 불리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와 740만 달러 규모의 1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팔란티어의 매출이 12억 달러 정도 되니깐 전체 매출의 0.6% 정도 되는 규모의 계약입니다.
팔란티어 전체 매출에 비해서 차지하는 비율이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정부와 맺는 계약은 지속적으로 갱신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8일에 팔란티어(PLTR)가 러셀 1000 인덱스와 러셀 3000 인덱스에 동시에 포함되었습니다. 솔직히 미국 주식의 98%가 러셀 3000 인덱스에 포함돼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둘 부분은 아닙니다.
그래도 러셀 3000 중에서 상위 1000등 안에는 들었으니깐 팔란티어 주주로서 기분이 좋긴 하네요. 그리고 러셀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 매수를 하면 주가가 조금은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볼 수도 있고요.
실제로 러셀 지수에 편입됐던 6월 28일에 팔란티어(PLTR) 주가가 오르긴 올랐습니다.
그 이후에 바닥을 뚫고 내려가긴 했지만요. 우리 좋게 생각해봅시다. 러셀 지수에 편입이 안 됐으면 더 많이 내려갈 것이 그나마 이 정도로 선방했다고 말입니다.
저는 요즘 이렇게 바닥을 치고 있는 팔란티어를 계속해서 추가 매수 중에 있습니다.
기업의 펀더멘탈이 변한 것은 없는데, 팔란티어 주가가 빠졌기 때문에 저는 이를 아주 좋은 추가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팔란티어(PLTR)의 펀더멘탈이 좋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글 초반에 말씀드렸던 팔란티어 기업분석 글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 기사는 지난 6월 15일에 발표된 기사입니다.
팔란티어(PLTR)가 지오 태깅된 데이터 매핑 특허를 획득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의미는 기존에는 사진이나 비디오, 웹사이트, SMS 메시지, QR 코드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에 위도와 경도로 표시되는 지리적 식별 데이터를 넣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일일이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는데, 대화형 객체 속성을 활용해서 구조화된 지리 태크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대화형 객체 속성을 활용한다는 것이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구조화된 지리 태그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블룸버스 통신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가 그동안 팔란티어의 이런 기술을 활용해서 직원들의 이메일, 브라우져 이력, 통화 기록, GPS 위치정보 등을 수집해 불만을 품은 직원을 가려내는 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팔란티어(PLTR)의 기술력은 무서운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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