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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해외주식

폭락한 텔라닥(TDOC) 주가 - 추가 매수 or 손절 당신의 선택은?

by 시골썸 2021. 7. 25.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연 저의 텔라닥(TDOC)을 구해줄 구조대가 출동할지 아니면 텔라닥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텔라닥(TDOC) 주가 하락의 이유

    저는 지금 텔라닥(TDOC) 177층에서 구조대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이것도 조금씩 물타기를 해서 이 정도인 거지 원래는 훤씬 더 높은 곳에서 구조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ㅜ.ㅜ

     

    참고로 블로그의 인기 여부와는 별개로 진짜 제 텔라닥 주식이 걱정되어 자료를 조사했고, 이 자료가 아까워 이렇게 글로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저는 33주만 있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계좌에 흩어져 있는 텔라닥 주식을 다 합치면 58주나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몇 푼 안 되는 금액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투자금이고, 저의 포트폴리오에서 6% 이상으로 굉장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성장주는 포트폴리오에서 2% 정도로만 담는 게 원칙인데, 텔라닥이 자꾸 하락해서 주워 담다 보니 이렇게 까지 담아져 버렸습니다.

     

    신고점 대비 50% 폭락한 텔라닥(TDOC)을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탈출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 그래프는 맥킨지에서 발표한 자료로, 작년 1월 원격의료 사용량을 1이라고 했을 때 그 이후에 원격의료 사용량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2020년 4월 달에 2020년 1월 대비 80배의 사용량을 기록한 후 급격하게 떨어져 지금 현재 원격의료 사용량은 2020년 1월 달 대비 38배 상승한 정도에서 정체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원격 의료 사용량이 변하는 동안에 텔라닥(TDOC) 주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까요?

     

     

    작년 1월 달 대비 지금 텔라닥(TDOC) 주가는 고작 1.8배 상승했을 뿐입니다. 물론 전고점 대비 50%가량 폭락을 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물론 주가가 이런 식으로 만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원격의료 사용량이 38배 늘어날 동안 텔라닥 주가는 고작 1.8배 상승했을 뿐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원격의료 시장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할 만큼 향후 성장성이 엄청나게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입니다. 위 그래프는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예측치입니다.

     

    대략 연평균 성장률이 22% 정도로 예상되고 있네요.

     

     

    혹시 몰라서 다른 리서치 자료도 찾아보았습니다. Grand view research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의 규모가 559억 달러 정도 됐는데, 2028년까지 연평균 22.4% 정도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얘는 왜 이러는 걸까요? ㅜ,ㅜ

     

    아무리 미국의 코로나 19가 작년에 비해서 안정기로 접어들었다지만, 아직도 원격의료 시장은 작년 1월 달에 비해서 충분히 커졌고, 앞으로도 연평균 22% 정도 씩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건 아마 이 때문일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원격 의료는 대단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원격 의료는 의사와 환자를 연결시켜주는 것으로 그냥 영상 통화 정도의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원격 의료 시장이 돈이 된다는 것을 느낀 기업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너도나도 원격 의료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에 원격 의료에 뛰어든 암웰이 지금 현재 텔라닥의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2017년에 줌도 뛰어들었고요. 2021년에는 월마트와 아마존도 원격 의료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러니 지금 텔라닥 주가가 바닥을 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아마존이 뛰어드니까 텔라닥에 투자를 못하겠다는 것은 저의 기준에서 너무 비논리적인 접근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제가 좋아하는 기업인 스퀘어나, 쇼피파이 같은 기업에도 투자를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퀘어는 아마존과의 싸움에서 이겨 아마존이 소형 카드결제 단말기 사업에서 손을 떼게 만들었고, 쇼피파이도 아마존과 경쟁관계이긴 하지만 아마존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2. 텔라닥(TDOC) 성장성

    그래서 저는 텔라닥(TDOC)이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준 모습을 통해서 미래의 모습을 예측해보려 합니다. 일단 텔라닥의 매출은 꾸준히 늘었습니다. 원격의료 시장 규모가 연평균 22% 정도 성장하는 동안 텔라닥은 매년 70% 이상씩 고성장을 해왔습니다.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한 달에 100만 원씩 벌던 사람이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 300만 원을 벌게 되면 수입이 200% 늘었다고 표현을 하고, 1000만 원씩 벌던 사람이 1500만 원을 벌게 되면 수입이 50% 늘었다고 표현을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여기서 200% 늘어난 게 더 좋은 건가요? 50% 늘어난 게 좋은 건가요? 당연히 후자겠죠?

     

    그래서 성장주의 매출 성장성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진짜로 대박이다~라고 판단을 하면 안 됩니다. 초기 매출이 작은 성장주들은 매출 성장성이 높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텔라닥(TDOC)의 높은 매출 성장성은 규모가 작은 초기 성장주의 착시현상일까요?

     

     

    그런데 텔라닥을 규모가 작은 초기 성장주라고 보기에는 시가총액 규모가 너무 큽니다. 시가총액이 239억 달러, 한화로 25조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우리나라 증시에 데려오면 15위권의 LG전자나 현대모비스와 시가총액이 비슷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러면 시가총액만 높고 벌어 들이는 매출 규모가 작은 게 아니냐?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개월 기준인 TTM으로 보면 13억 6680만 달러로 매출 규모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물론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얼마나 고평가 됐는지를 나타내는 PSR이 17.5배 정도로 조금 높은 것 같긴 하지만, 성장주임을 감안했을 때 그럭저럭 봐줄 만은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핫한 성장주인 로블록스나 유니티, 팔란티어는 PSR이 30배는 훌쩍 넘어가니까요.

     

    적어도 텔라닥(TDOC)이 동네 구멍가게라서 매출 성장성이 높은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로 매출 성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텔라닥(TDOC)이 연평균 22% 정도 성장하는 시장에서 매출이 꾸준히 연평균 70% 이상 성장했던 기업이라는 건 알겠는데, 미래에도 이런 성장성을 보인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잘하는 놈이 미래에도 잘할 확률이 높긴 하지만 그것이 미래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위 자료는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컨센서스 매출 예측 자료입니다. 2023년까지는 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텔라닥 매출 예측치를 발표해 놓은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됩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도 역시나 2021년까지는 코로나19의 특수로 매출 성장성이 80%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의 특수성이 끝나는 2022년부터는 매출 성장성이 29%, 25%, 25%, 23% 정도인 원격의료 시장의 평균 성장치 정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뭐야, 텔라닥(TDOC) 성장성이 꺾이네?라고 해석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엄청난 성장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매출 규모가 커진 텔라닥이 이전과 같은 7~80%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기란 당연히 어려운 일이라 생각도 듭니다.

     

    100만 원 벌던 사람이 200만 원 벌기는 쉽지만 1000만 원 벌던 사람이 2000만 원을 벌기는 어려운 것처럼요.

     

     

    위 자료는 S&P Capital에서 가져온 텔라닥(TDOC) 매출 컨센서스 자료입니다. 확실한 검증을 위해서 다른 자료도 한 번 검토를 해봤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란 선이 매출 예상치이고, 보라색이 성장률인데 역시나 조금 전 씨킹알파에서 보았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평균치와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 이따가 이 컨센서스 예측치를 통해서 텔라닥의 예상 주가를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이런 컨센서스 예측치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묻는 분이 분명히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세상사 100%는 없습니다. 특히 주식에 있어서는 더더욱 말이죠.

     

    주식은 확률에 싸움이라서 자신이 수집한 자료를 자신 만의 기준으로 해석한 다음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는 쪽에 배팅을 할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컨센서스 자료가 맞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과거에 텔라닥(TDOC)은 컨센서스 예측치보다 실제 실적이 항상 더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런 컨센서스 예측치는 한 번 발표되면 그 수치가 그대로 계속 가는 게 아니라, 기업의 상황이나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계속해서 수정되어 발표가 되는데, 텔라닥의 컨센서스 예측치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꾸준히 우상향을 해왔습니다.

     

    작년 코로나19 특수로 과도한 기대감에 컨센서스 예측치가 지나치게 상향 조정된 후에 다시 어느 정도 제자리로 돌아오긴 했습니다. 비교적 먼 미래인 2024년, 2025년, 2026년 매출 예상치가 과도하게 상향 조정됐던 거고, 2021년, 2022년, 2023년은 과거에 비해서 꾸준히 상향 조정 되온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올해 미국의 원격 현황을 보더라도 텔라닥 미래를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원격 의료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38.6%로 가장 많습니다.

     

    이런 만성질환 케어는 리봉고가 미국 내 최고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리봉고를 인수한 회사가 바로 텔라닥(TDOC)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는 병원에 가서 간단한 상담을 받은 후 약을 처방받는 게 전부입니다.

     

    땅덩어리도 넓은 미국에서 병원에 오며 가며 시간을 쓰고,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것보다 원격 진료를 이용하면 약을 처방받은 후 약국에 가서 약을 사기만 하면 됩니다. 엄청 간단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시장을 이미 텔라닥(TDOC)이 장악을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한 거예요. 카카오톡 메신저가 대단한 기술이 있는 건 아니지만 초기에 시장을 선점했다는 이유로 우리들은 대부분 카카오톡을 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미국 내 만성 질환자들은 리봉고를 계속 잘 써왔는데, 다른 플랫폼으로 바꿀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미국 정신과 협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 10명 중 6명이 원격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는 뭔가 오프라인으로 진료를 받기가 꺼려지기도 하고, 꾸준한 상담과 꾸준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이런 점들이 텔라닥(TDOC) 원격 의료의 장점과 딱 맞아떨어져 정신과 진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독 기반 무제한 정신과 상담 모델이 텔라닥(TDOC) 주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신과 진료를 제외한 나머지 텔라닥 원격 진료의 대부분은 B2B 서비스로 기업과 계약을 맺어서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각 기업에서 자신의 직원들에게 의료 보험을 들어줘야 하는데, 텔라닥을 이용하면 의료 보험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비즈니스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텔라닥(TDOC)이 각 기업과 맺은 계약은 손바닥 뒤집듯이 쉽사리 자주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미래에도 지금 수입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장된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3. 예상 주가

    저는 이러한 근거로 텔라닥(TDOC)이 오히려 저평가되면 됐지, 고평가 된 자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통하여 예상 주가를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있으면 텔라닥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될 것입니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되기 전에 한 번 계산해보고 2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후에 큰 변화가 생긴다면 다시 한번 글을 써 예상 주가를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성장주의 예상 주가를 계산하는 방법은 예상 RPS 곱하기 예상 PSR의 계산식을 사용합니다. 공식 성립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PSR는 시가 총액을 1년간 벌어들인 매출로 나눠주거나, 현재의 주가를 RPS로 나눠서 계산을 합니다.

     

    여기서 RPS는 1년 간의 매출을 발생 주식수로 나눠서 구하는 값인데 1주당 발생시키는 매출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PSR은 현재의 주가가 1주당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서 몇 배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SR은 RPS 분의 주가니까 주가는 PRS 곱하기 PSR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 RPS와 예상 PSR을 곱해주면 예상 주가를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상 주가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여 주세요.^^

    https://countrysome.tistory.com/198

     

    주식 기본 용어 PER, PSR, PEGR, EPS, RPS

    필자의 주변 지인들 중 대부분은 필자가 오늘 소개할 PER, PSR, PEGR, EPS, RPS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전혀 모르고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물론 필자가 오늘 소개할 것들을 잘 안다고 하더라도 주식

    countrysome.tistory.com

     

     

    위처럼 예상 매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발행 주식주를 나눠주면 다음과 같은 예상 RPS를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래에 유상증자를 한다면 주식수가 늘어나서 예상 RPS가 줄어들 것이고, 자사주 매입을 한다면 주식수가 줄어들어 예상 RPS가 늘어나겠지만요.

     

    그러나 이 부분은 지금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므로 현재의 주식수로 예상 RPS를 구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예상 RPS를 구했기 때문에 여기에 미래의 텔라닥(TDOC)에게 부여될 예상 PSR 수치만 곱해주면 우리는 텔라닥의 예상 주가를 계산해 볼 수 있게 됩니다.

     

     

    미래의 텔라닥에게 부여될 PSR 프리미엄은 과거에 텔라닥에게 부여됐던 PSR을 통해서 유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텔라닥에게 부여됐던 PSR은 최소 5배 정도에서 최대 20배 정도까지 였던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평균을 내보니 10배 정도가 나왔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인 PSR 5배와 5년 평균값인 10배, 지금 텔라닥의 PSR인 17배, 그리고 최근 5년 동안 가장 좋았던 20배의 PSR을 적용해서 예상 주가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텔라닥(TDOC)의 경쟁사인 암웰의 PSR은 11.11배, 원라이프 헬스케어는 8.85배, 웰 헬스 테크놀로지는 18.32배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자료는 상상하기도 싫은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과거 최저 PSR인 5배를 적용한다는 말은 현주가가 71% 폭락을 한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훌륭한 성장성으로 인해서 2025년이 되면 본전은 할 수 있겠네요.

     

     

    두 번째로는 과거 5년 평균 PSR인 10배를 적용하여 보겠습니다. 이 말은 현재 주가가 43% 폭락한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텔라닥(TDOC)의 성장성이 워낙에 훌륭해서 이 정도 프리미엄만 돼도 5년 뒤인 2026년에는 현주가 대비 2.5배의 상승이 있겠다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현재의 프리미엄이 계속해서 유지가 된다면 텔라닥의 훌륭한 성장성으로 인해서 2026년에는 예상 주가가 683달러로 현주가 대비 341% 그러니깐 4.4배가 상승하게 됩니다.

     

    엄청나죠? 저는 이 시나리오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마지막으로는 과거 5년 동안 최대의 PSR인 20배를 적용해서 주가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제 꿈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30배가 넘는 PSR을 유지 중인 유니티나 팔란티어 같은 기업도 있고 40배에서 놀고 있는 로블록스 같은 기업도 있으니 20배 정도의 PSR이 꿈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20배의 프리미엄이 계속해서 유지가 된다면 2026년에는 현주가 대비 5배가 상승한 780달러의 주가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됩니다.

     

    4. 전문가 의견

    마지막으로 저 같은 아마추어 말고 진짜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 번 살펴보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팁랭스 사이트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20명이 텔라닥(TDOC)을 평가했는데 그중 13명이 텔라닥에 대해서 매수 의견을 냈고, 7명이 보유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도 의견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향후 12개월 후의 예상 주가는 최소 162달러에서 최대 300달러까지 나왔는데 이들의 평균값은 231달러로 현주가 대비 49%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켓비트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총 26명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텔라닥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 이 중에서 15명이 매수 의견, 11명이 보유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팁랭스와 마찬가지로 매도 의견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향후 12개월 후의 예상 주가는 최소 162달러에서 최대 300달러까지 나왔는데 이들의 평균값은 2240달러로 현주가 대비 55%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켓비트 자료도 팁랭스와 거의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저는 텔라닥(TDOC) 주식은 추가 매수의 기회이지 손절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임을 잊지 않으셨죠?^^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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