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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해외주식

제프 베이조스가 키워낸 세계 최고의 기업 - 아마존(AMZN) 주가 분석

by 시골썸 2021. 7. 7.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프 베이조스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키운 아마존(AMZ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기업 소개

    아마존은 24년 전인 1997년에 대략 1.5달러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었습니다. 지금은 아마존 주가가 대략 3400달러쯤 되니깐 주가가 2000배가 넘게 올랐네요.

     

    2000% 가 아니고요 2000배입니다. 이것을 퍼센트로 따지면 200,000% 인데요.

     

    이렇게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서 이제는 먹을 게 없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존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보통은 아마존(AMZN)이라고 하면 이런 쇼핑몰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2개월을 기준으로 지금 아마존 매출의 89% 가 아마존 사이트에서 파생된 서비스에서 나오고 있긴 합니다. 보이시나요? 북미 쪽에서 물건 팔아서 61% , 전 세계 각지에서 28% 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AWS라고 부르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체 매출의 고작 11%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매출 말고, 매출에서 각종 비용을 빼고 실질적으로 벌어들인 수익인 영업이익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0211분기 기준 아마존 웹서비스라는 클라우드 사업부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41억 달러로 전체 영업이익 88억 달러 중에서 47%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는 소리인데요.

     

     

    아니 클라우드는 우리가 사진 저장하고, 스마트폰 백업할 때나 사용하는 개인 인터넷 저장소 같은 건데 그게 어떻게 고부가가치 사업이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돈 주고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잖아요.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클라우드는 이런 개인과의 비즈니스를 뜻하는 B2C개념이 아니고, 기업 대 기업의 비즈니스를 뜻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개념의클라우드를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업이든지 정상적인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료를 보관하는 곳이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야 이런 자료들을 종이문서로 보관했다지만 지금은 대부분 디지털화시켜서 컴퓨터에 저장을 합니다. 

     

    그리고 더 나가아서 이런 정보들을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연결시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데이터에 접근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통의 기업들은 자신만의 데이터 센터를 통해서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기업들과 새로운 사업방식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렇게 개별 기업이 각자 자신만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방식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같은 기업은 취급하는 데이터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버렸고, 그 정보에 접근하는 사용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여기까지도 괜찮았습니다. 기업의 정보에 사람들이 몰린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그 기업에게 돈을 안겨준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벌어들인 돈으로 각 기업은 데이터 센터를 확충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도로에 차가 몰릴 때만 엄청나게 몰려서 길이 막히고, 그렇지 않을 때는 텅텅 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있는 러시아워를 위해서 큰 도로를 계속해서 지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때 한 기업이 나타나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마! 왕복 8차선 쭉쭉빵빵 도로가 있는데! 니들이 2차선을 이용하면 2차선 돈만 받고, 8차선 이용할 때만 8차선 이용료를 받을게! ! 그리고 우리 주차장은 CCTV100대도 넘게 설치되어 있고, 경비원이 100명도 넘게 있으니깐 우리 주차장에 대놓은 차는 아무도 못 건들어!

    "어떻게 우리 데이터 센터 한번 이용해볼래? "

     

     

    그래서 넷플릭스 같은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 센터 구축을 포기하고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 제공하는 서버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은 아마존도 자신의 웹사이트에 연말 쇼핑시즌에 쏟아지는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서 서버를 계속해서 확충했습니다. 이게 연말만 끝나면 트래픽이 여유로워져서 애써 확충해놓은 서버가 놀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아까워 제프 베조스는 다른 기업들에게 서버를 빌려주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지금의 클라우드의 절대 강자로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Canalys 리서치에 따르면 20211분기 기준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418억 달러로 한화 47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현재 제프 베이조스의 기업 아마존(AMZN) 웹서비스(AWS)가 32% 를 차지하고 있는 절대 강자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져가 19% 로 그 뒤를 쫓고 있는 형국이네요. 후발주자인 구글 클라우드는 아직은 7%로 아마존에 비하면 미미한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대박인 것은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장률은 다소 감소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연평균 30% 이상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거든요.

     

     

    그리고 이런 연평균 30% 이상의 폭발적인 시장 성장률을 아마존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2021년 1분기 AWS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을 했고, 영업이익은 35% 성장을 했으니까요.

     

    이렇게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지는 비즈니스에서는 현재의 점유율을 유지만 해도 이렇게 쭉쭉 성장을 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점유율을 더 높여가면 좋겠지만, 1등이 계속 1등을 유지하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마존(AMZN)이 더 대박인 이유는 이렇게 매출이 오르는 데도, 순수익은 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안 좋아 보이시나요? 

     

    이것은 이따 재무제표 챕터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아마존은 순수익을 못 내는 것이 아니라 안 내고 있는 것입니다.

     

    번 돈을 오직 성장을 위해서 다시 재투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프 베이조스가 마음을 바꿔먹고 " 우리 이제부터 성장보다는 안정에 힘을 쓸 거야~ "라고 결정을 하는 순간 순수익은 바로 수직 상승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2000배가 넘게 오른 아마존일지라도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2. 재무제표

    이제 제프 베조스의 기업 아마존(AMZN)의 재무제표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매출이 1085억 달러이고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529달러이니깐, 전체 매출의 48.7%가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44%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3.6% 정도가 발생하고, 전년 동기 대비 15.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Third-party seller services는 아마존 웹사이트에 입점한 상인들로부터 받는 수수료인데 전체 매출의 21.8% 를 차지하고 있고,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63.7% 성장을 하였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역시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어마 무시한 성장률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ubscription services는 아마존 프라임 구독료에서 나오는 매출인데요.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하면 아마존 쇼핑에서 2일 무료배송 혜택, 넷플릭스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같은 프라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구독으로부터 나오는 매출은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하고 있네요. 아마존 프라임 구독으로부터 나오는 매출이 별로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 프라임 구독료로 돈을 벌려고 하지는 않고 있답니다. 

     

    오히려 손해를 보면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아마존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아마존 생태계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존 프라임은 전년 동기 대비 36%성장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 아마존 프라임의 이용자는 1억 4700만 명 정도로 우리나라 인구보다 훨씬 많은 숫자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전체 매출의 12.4% 를 차지하고 있고,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아까 말한 아마존 웹서비스의 점유율인 11% 는 지난 12개월인 TTM 기준이고 위의 자료는 20211분기 자료입니다.

     

    그러니까 점점 더 전체 매출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고 있다는 말이 되겠네요.

     

     

    아까도 설명드렸듯이 그동안 최고의 경영인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매출은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로 보면 연평균 30% 정도는 꾸준히 성장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2000조 원 정도입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우리나라 코스피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다 합친 시가총액이 2200조 원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아마존이 얼마나 큰 기업인지 가늠이 되시나요?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기업의 매출이 연평균 30%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이 대박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지난 12개월 동안으로 보면 41% 가 성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출을 많이 올리는데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최근에 많이 올린다고 올린 게 고작 7% 대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아마존은 마음만 먹으면 여기서 영업이익을 두배 정도로 올리는 것은 일도 아닌 기업입니다.

     

    왜냐하면 아마존(AMZN)은 지난 2020년 연구개발비로 453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거는 한화로 51조 원이 넘는 돈입니다. 심지어 이거는 전년 동기 대비 22% 정도 늘어난 금액입니다.

     

    그래서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하는 아마존은 연구개발비를 조금만 줄여도 영업이익은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는 정리된 지표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자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금융권 부채인 Total Debt로 계산한 부채비율은 98.26%이고, 이 표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매입채무 등을 포함한 총부채인 Total liabilities로 계산한 부채비율은 212%입니다. 

     

    그래서 부채비율은 제 기준으로는 건전하다고 평가할 순 없을 같습니다.

     

    그리고 유동비율도 1.051년 안에 갚아야 할 부채와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거의 비슷하다는 뜻이니깐 이것도 제 기준으로는 건전하다고 평가할 순 없을  같습니다.

     

    그래도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에 비해서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Coverage Ratio18.11배이고, 잉여현금 흐름도 314억 달러나 되니까 약간 부족해 보이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을 커버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재무상태표를 저의 나름대로 요약해 보자면, 대출을 많이 당겨서 약간은 타이트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버는 돈이 충분하니깐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는다!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3. 예상 주가

    이제 저의 기준으로 아마존의 예상 주가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가치주의 예상 주가는 예상 EPS 곱하기 예상 PER로 계산을 하고, 성장주의 예상 주가는 예상 RPS 곱하기 예상 PSR로 계산을 하는데요.

     

    계산법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countrysome.tistory.com/198

     

    주식 기본 용어 PER, PSR, PEGR, EPS, RPS

    필자의 주변 지인들 중 대부분은 필자가 오늘 소개할 PER, PSR, PEGR, EPS, RPS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전혀 모르고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물론 필자가 오늘 소개할 것들을 잘 안다고 하더라도 주식

    countrysome.tistory.com

     

    아무튼 아마존(AMZN)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성격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아마존을 가치주로 보고 예상 주가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상 EPS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쪽 표는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아마존의 예상 EPS이고, 아래쪽 그래프는 그동안 시장의 전문가들이 예측한 아마존의 EPS 예측치와 실제 EPS차이를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그동안 아마존은 항상 시장의 예측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어요. 따라서 위 표의 컨센서스 예측치는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겠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컨센서스 예측치는 발표 이후에도 기업의 상황이나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계속해서 수정됩니다. 

     

    예를 들면 2016년에는 2022년 아마존의 예상 EPS22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시장에서 예상을 했는데, 2021년에는 2022년 아마존의 EPS55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2022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마존의 EPS예측치는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조금 전 보여드린 이 예상 EPS자료는 오히려 보수적인 수치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상 EPS를 구했으니 예상 PER을 추측해서 이 둘을 곱해서 예상 주가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예상 PER을 추측할 때 과거 5년 정도의 PER 평균으로 미래의 PER을 추측하는데요. 아마존 같은 경우는 과거 5년의 평균 PER 향후 PER을 예측해버리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아마존은 2019년 이전에는 수익을 거의 내지 못해서, 심할 때는 PER600을 넘어간 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년 평균으로 PER 구하면 지나지게 높은 PER이 나오게 됩니다. 아마존은 이제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성격이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벌어들이는 수익 대비 주가가 100배의 프리미엄을 부여받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익이 어느 정도 오르기 시작한 2019년부터의 PER로 평균을 내서 향후 아마존에게 부여될 PER을 추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평균 80 정도의 PER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80배라는 PER은 지금 현재의 아마존 PER65배에 비해서도 높은 프리미엄이고 애플 30, 마이크로소프트 36, 구글 33, 페이스북 30, 나스닥 평균 PER38배에 비해서도 높은 프리미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최악의 시나리오와 보통의 시나리오, 최상의 시나리오로 나눠서 예상 주가를 계산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최악의 시나리오를 먼저 보겠습니다. 아마존에게 현재 나스닥 평균의 PER38이 부여된다는 말은 현 주가가 41% 폭락을 한다는 소리와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아마존은 실적의 성장성이 워낙에 뛰어나기 때문에 몇 년만 버틴다면 5년 후에는 148% 상승한 8498달러로 2.5배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제가 생각하는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지금 현재의 PER65배가 부여된다면 20224709달러, 20236406달러, 20248797달러, 202511199달러, 202614537달러로 5년 뒤 323% 상승으로 4배가 넘는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에 실제 EPS가 현재 컨센서스 예측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준다면 이것보다 훨씬 더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도 있겠죠?

     

     

    마지막으로 과거 3년 평균 정도의 PER인 80가 부여된다면 이런 환상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시나리오도 결코 꿈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글쓴이의 의견

    그런데 닷컴 버블과 같은 경제위기가 오면 어떡할까요? 맞습니다. 

    최고 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하는 천하의 아마존(AMZN) 같은 경우에도 2000닷컴 버블을 극복하는데 1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도 이렇게 주가가 곤두박질을 쳤습니다.

     

     

    2011년 그리스 재정위기 때도 마찬가지였고

     

    2020년 코로나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조금 멀리서 보면 닷컴 버블, 리먼사태, 그리스 재정위기의 굴곡은 보이지도 않을 만큼 주가가 올랐습니다. 코로나 19도 보시는 것처럼 가뿐하게 이겨냈습니다. 

     

    물론 코로나19의 굴곡은 지금은 크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10년 뒤에는 작년의 코로나 19의 굴곡은 보이지도 않을 것이라고요.

     

    19031217일 라이트 형제는 12초 동안 총 37m의 비행을 성공하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인간이 하늘을 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그 후 66년 후인 1969720일 인간은 아폴로호를 타고 달에 갔습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보면 인류 문명의 발전 속도는 등속도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발전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가속도 운동이었죠.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클라우드 혁명의 중심에는 아마존이라는 기업이 인류 문명의 발전과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믿고, 문명의 발전과 함께 하고 있는 아마존의 발전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고 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하는 아마존에서 탈출해야 할 때는 아마존 주가가 폭락했을 때가 아닙니다.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거나, 실적이 줄어들었을 때뿐입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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