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썸의 경제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개미' 시골썸입니다. 오늘은 Kodex 미국fang플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MAGA, FANG, FAANG라는 용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AGA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애플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이고, FANG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랍니다.
그런데 A로 시작하는 아마존이랑 애플은 두 개인데 왜 FANG이냐!!! FAANG라고 불러라!!라고 하는 분들이 만든 용어가 바로 FAANG이고요. 뭐...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긴 하지만요.
아무튼 요즘 미국 FANG 기업들의 실적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이들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목차
1. Kodex 미국fang플러스 장점
그런데 FANG 기업의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달러로 환전하고,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 주식 애플리케이션이나 HTS를 설치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Kodex 미국fang플러스 ETF를 구입하면 미국 FANG기업을 모두 사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보유종목에 대한 리밸런싱도 알아서 해주고,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서 일단 사놓으면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이 마음 놓고 장기투자를 해도 된다는 장점도 있죠.
더군다나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한다면 양도차익은 22%를 내야 하지만,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는 양도차익의 15.4%만 배당소득세로 내면 되기에 세금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한 부분이 있답니다.
2. Kodex 미국fang플러스 요약
Kodex 미국fang플러스의 순자산 총액은 2301억 원으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를 가지고 있네요. 또한 상장일이 2019년 1월 10일로 아주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ETF 운영의 총보수는 연 0.45%라고 써져있네요. 하지만 숨은 비용이 있는데요.
상품 설명서를 봐도 총보수가 0.45%라고 써져있지만,
저 밑에 조그맣게 써진 곳을 자세히 봐보면 기타 비용 0.0569%, 증권거래비용 0.183%라는 비용이 써져있답니다. 그러면 총비용이 연 0.6%를 넘는다는 말인데, 솔직히 ETF 치고는 비싼 수수료를 받아가는 것 같아요. 이래서 상품 설명서는 자세히 봐야 하는 것 같아요.
코덱스 팡플러스 상품설명서는 첨부해 놓았으니 한 번씩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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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덱스 팡플러스의 장점을 소개할 때 잠깐 언급하긴 했는데요.
코덱스 팡플러스 ETF는 해외 주식에 투자를 하는 기타 ETF로 분류가 돼서 양도차익에 대한 15.4%의 세금을 내야 한답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ETF는 양도소득세가 없는데 왜 코덱스 팡플러스는 세금을 매기냐고 불만을 가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원래 해외 주식은 22%의 양도세를 내야 하는데 코덱스 팡플러스는 ETF라서 배당소득세라는 명목으로 15.4%만 내는 것이니 오히려 이득인 부분이랍니다.
그리고 배당금에 대한 세금도 15.4%를 내야 하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Kodex 미국fang플러스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배당을 안 주는 기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배당금이 없다고 보셔도 되니깐요. 보이시죠? 2019년 배당금 수익이 1000만 원이 안 되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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