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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엘리베이터 손소독제의 위험성(특히 어린이!)

by 시골썸 2020. 6. 26.

엘리베이터 안 손소독제의 위험성

 

 

 

안녕하세요.

저 남쪽 끝 시골섬에 사는 시골썸입니다.

요즘 다들 코로나 때문에 많이들 힘드시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번 손을 씻어야하고,

손소독제와도 한 몸이 되어 지내다 보니

손도 너무 거칠어졌어요ㅠㅠ

손등 껍데기가 다 벗겨지는 느낌ㅋㅋ

공감 되시는 분 손~~~~

 

 

물론 우리 아이들도

정말 고생이 많지요.

빨리 코로나 백신이든

치료약이든 개발이 되어

코로나에서 자유로와지고 싶어요.

 

 

 

아무튼 오늘 우리와 한 몸이나 다름이 없는

손소독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그것도 무려!!

우리가 항상 유용하게 사용했던

손소독제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이죠.

 

 

특히!!!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손소독제말이에요.

 

 

 

 

 

 

6월 26일자 YTN기사

저는 오늘 이런 기사를 보았어요.

최근에 코로나19로 인해 엘리베이터 안에

손소독제를 놓아두는 곳이 많아졌잖아요.

그런데 손에 그 손소독제를 바르려고

직접 용기의 펌프를 누르던

5살 아이에게

손소독제가 눈으로 튀면서 각막에 화상

입혔다고 하는 기사였어요.

 

 

 

하루종일 손소독제를

손에 자주 발라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손이 얼마나 거칠에 지는지요.

 

 

 

 

손도 이렇게 거칠어 지는데,

하물며 이 손소독제가

우리 눈에 들어간다면 

각막 상피세포에

아주 큰 손상을 입힌다고 해요.

 

 

 

 

손소독제는 보통

에탄올 농도가 80%를 넘어가는

강력한 녀석이에요.

심지어 안과에서

수술용으로 사용하는 소독제보다도

4배나 더 진하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 접하고 있고

너무 쉽게 사용하고 있어서

손소독제의 위험성을

너무 간과하고 있지 않나싶어요.

 

 

 

 

 

특히 엘리베이터에 있는 손소독제는

우리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손소독제는 대부분

펌프형으로 생겨서

누르는 힘을 잘 못 조절하면

물총처럼

쭉~~

앞으로 튀어나갈 수도 있어요.

 

 

 

눈높이에 있는 손소독제가

물총처럼 쭉~

우리아이들 눈으로

들어간다면

정말 큰일이잖아요.

 

 

 

기사에 나온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에탄올 80%농도의 손소독제가

우리들 눈에 들어간다면

들어가는 순간 바로

안구 표면에 손상이 일어나고

각막 상피세포 대부분이

벗겨져 버린다고해요.

 

 

 

 

 

 

저도 우리 아이에게 손소독제를

사용하게 할 때

각별히 주의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평소에는 이런 주의문구를

눈여겨보지 않는데

저도 이참에 자세히 읽어보았더니

분명히 써져있었어요!!!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이라고요.

 

 

 

집에다가

손소독제를 아무렇지 않게

방치했던 저는

안전 불감증이 있는 부모였어요.

반성하고 또 반성했답니다ㅠㅠ

 

 

 

그래도!!

이렇게 알게 되었으니

지금부터라도조심!!

또 조심하도록 할께요.

 

 

 

집에 어린자녀분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이점 꼭~~기억하시고

다들 조심하세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깐요.

 

 

 

감사합니다.

이상 시골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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