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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및 치명률

by 시골썸 2022. 2. 1.

최근 들어 오미크론의 기세가 실로 무섭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알파에서 베타, 베타에서 감마, 감마에서 델타, 그리고 델타에서 오미크론으로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면서 감염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니깐요.

 

그런데 최근에 오미크론에서 한 단계 더 변이를 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출현하여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변이의 역사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RNA핵산을 가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DNA 기반의 바이러스보다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10만 배 이상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 특별하게 전파력이 높거나 증상이 중한 경우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는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세계보건기구 WHO는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등을 지정하였습니다.

     

      가. 알파

    알파 변이 바이러스는 2020년 9월 영국에서 처음 보고가 됐는데요. 알파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강했다고 합니다.

     

      나. 베타

    베타 변이 바이러스는 2020년 5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보고가 됐는데요. 베타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파 변이와 비슷한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1.5배 강한 정도였습니다. 다만 백신의 효능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걱정을 끼쳤던 변이 바이러스였습니다.

     

      다. 감마

    감마 변이 바이러스는 2020년 11월에 브라질에서 처음 보고가 됐는데요. 감마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 오리지날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 2배가 강한 정도였습니다. 또한 베타 변이가 가졌던 백신 효능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면서 사람들을 긴장에 떨게 했던 바이러스였습니다.

     

      라. 델타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보고가 됐는데요. 델타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도 2.5배가량 높아 국내에 많은 확진자를 안겼던 변이 바이러스였습니다. 

     

      마. 오미크론

    오미크론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최근에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는데요.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전파력에 높다고 평가를 받았던 델타 보다도 4배가량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전파력 때문에 지금 현재(2022.01.31 기준) 국내는 신규 확진자의 8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리면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신규 확진에서 기존의 델타 바이러스가 90% 이상까지 오르는데 3개월이 걸렸던 것에 반해 오미크론은 강력한 전파력으로 단 3주 만에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2.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2022년 1월 31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총 6건의 스텔스 오미크론 신규 확진이 확인됐는데요. 해외 유입 25건을 포함하면 총 31건의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BA.2로 불리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이라고 합니다. 최근 덴마크와 영국 인도 등에서 확진이 증가하고 있는데, 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 되지 않아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3. 증상 및 치명률

    하지만 아직은 스텔스 오미크론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된 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진행되면서 전염력은 강해지는 대신에 위중증률과 치명률은 낮아지는 일반적인 바이러스 변이의 공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스텔스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더욱 낮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0.15% 대인데, 기존의 1%가 넘는 치명률에 비해서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니까요. 

     

    따라서 오미크론 보다 한 단계 더 변이를 한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의 치명률 보다 더욱 낮은 치명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기대를 해봅니다. 그렇게 되면 독감의 치명률이 0.1% 정도라고 하니 어찌 보면 오미크론 보다 한 단계 더 변이를 한 스텔스 오미크론은 자연 백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증상 또한 고열, 기침, 무력감 또는 무증상과 같이 기존의 오미크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니 자신의 증상을 보고 스텔스 오미크론을 자가 진단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하겠습니다. 

     

    저도 어제 몸이 약간 으스스한 감기 증상이 보이길래 바로 집에 있던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검사를 진행했답니다. 다행히도 음성이 나와서 조금은 안심이 됐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들어서 선별 검사소로 달려가 PCR 검사를 실시했답니다.

     

    그 결과 오늘 아침에 음성이라는 결과를 확인받으니 왠지 모르게 기존에 있던 감기 증상도 조금 완화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KF94등급의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등과 같은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서 우리 모두 이번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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